[씨네21]정훈이 만화

원래도 웃겼지만 이번 정권 들어서는 더더욱 진화하고 있는 정훈이 만화.
근데 이번 호는 역시 슬프다.


블로그가 언제 본래의 덕질 모드로 돌아갈 수 있을지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조금만 더 이러고 있을게요.

덧글

  • 2009/06/03 02:24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편식 2009/06/03 21:17 #

    일단 밀렸던 리플부터 조금씩 달고 있는 중입니다. 다시한번 반가워요 ㅠㅠ
  • .. 2009/06/03 13:16 # 삭제 답글

    야~ 기분 좋다!
  • 편식 2009/06/03 21:18 #

    저두요.. ㅠㅠ
  • 2009/06/03 13:46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편식 2009/06/03 21:18 #

    영상도 떠오르고 목소리도 들리죠 ㅠㅠ
  • 샨티지나 2009/06/03 14:12 # 답글

    저도 제 방에서 저렇게 분향도 하고.. 담배도 올리고...
    초도 밝혔는데...............남 얘기 같지 않아서 또 다시 울컥 해 버렸어요......
    방금 어제 방송된 피디수첩보고 오는 길인데.....
    ..................................할 말을 잃었습니다..
  • 편식 2009/06/03 21:20 #

    예 시대가 참 할 말을 잃게 만듭니다.. 다음 선거를 기다리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게 더 우울합니다..
  • 혜진양 2009/06/03 16:06 # 답글

    순간 너무 울컥했네요..ㅜㅜ
  • 편식 2009/06/03 21:21 #

    저 "컥'에서 같이 울컥할 수밖에 없더라구요 ㅠㅠ
  • James 2009/06/03 16:50 # 답글

    씨네21에서 이게 있었나요? 제가 하나 빠져먹고 샀는지 전 못봐서..ㅡㅜ 참 좋네요. 가끔은 어이없는 게 재미있는 만화였는데, 제일 와닿게 그렸네요. 다른 추모웹툰보다 더 잘 다가오네요.
  • 편식 2009/06/03 21:23 #

    이번주 씨네21이구요 정훈이 만화가 시대탓인지 요즘 거의 시사만화 수준이더라구요.. 저도 봤던 추모웹툰 중 가장 울컥했습니다 ㅠㅠ
  • -JDS- 2009/06/03 16:56 # 답글

    ...좋군요, 좋아요...
  • 편식 2009/06/03 21:23 #

    예.. 눈물이 납니다..
  • ▶◀AlexMahone 2009/06/03 17:03 # 답글

    만화 좀 퍼 가겠습니다.
  • 편식 2009/06/03 21:24 #

    예 저두 좀더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해서 밸리 올렸던 겁니다. 얼마든지 퍼가세요.
  • asdf 2009/06/03 18:08 # 삭제 답글

    마지막에 "야!!~ 기분좋다~" 이거 보면서 웃으면서 눈물이 날려고 하네요
  • 편식 2009/06/03 21:26 #

    그 동영상을 안 봤었다면 이렇게 슬프지는 않았을텐데 말이죠 ㅠㅠ
  • 리언바크 2009/06/03 21:17 # 답글

    살아계실 적에 봉하마을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워낙 젊고 건강한 분이라 뒷날로 미루고 미루다
    이제는 봉하마을에 갈 수 있어도 갈 이유가 없어졌습니다.

    담배는 안피우지만, 사전에 연락해서 약속만 잡으면
    노대통령님과 같이 밥도 먹고 사진도 찍을 수 있다고 해서
    언제 한가한 날 잡아서 봉하마을 한번 다녀오려고 했는데...

    시간만 미루고 미루다가 정작 각오가 생겼을 때에는
    검찰조사다 뭐다 해서 그쪽 분위기가 상당히 좋지 않았고,
    이제는 마음먹었던 것조차 불가능하게 되었네요.

    슬픈 소식 듣고 국화 한송이 바치러 봉하마을 방문할까 했는데
    기대하던 노대통령과의 단촐한 만남이 될 수는 없었으므로
    구청 분향소에서 조용히 향 올리고 보고 싶었던 마음만 전했습니다.

    그 어떤 대통령이, 보잘 것 없는 일반 국민이 보고 싶다고 하면
    반갑게 맞아주셨을까요.
    전두환씨나 노태우씨한테 같이 갈비탕이나 먹고 싶다고 하면
    김영삼씨한테 같이 등산이나 가자고 하면... 가당키나 할까요.
    (실제로 상도동 김영삼씨 저택은 사복경찰들이 삼엄하게 경비를 서서
    그 근방에 가까이 가지도 못합니다. 저택마저도 상도동에서 가장
    위화감이 돌 정도로 굉장한 모습을 자랑하구요.)

    대통령은 국민이 섬기는 사람이 아니라, 국민을 섬기는 사람입니다.
    일반인과 같은 위치에서 같은 생활을 하며, 똑같이 할아버지, 아저씨로 불리며
    살아가야 할 사람들이
    세상을, 세상 사람들을 내려다보면서 산다면 존경받을까요?

    낮은 곳에 임하는 사람이 가장 존경받습니다.
    나와 함께 밥을 먹는 사람에게 사람들은 정감을 느끼고 애정을 가집니다.
    나를 내려다보는 게 아닌, 나와 함께 올려다보는 사람이 더 소중한 법입니다.

    우리는 이제는 세상에 더는 나오지 않을
    하늘이 주신 가장 큰 선물 하나를 잃었습니다.
  • 편식 2009/06/03 21:32 #

    저도 친구 중에 이분을 무척 많이 좋아하는 친구가 있어서 그 친구와 언제 한번 봉하마을 가기로 약속했었는데 지난주에 만나서는 다음에 작은 비석 세워지고 나면 그때 한번 가자고 약속을 바꿀 수밖에 없었드랬습니다. 국민들과 이렇게 정서적인 유대가 깊었던 대통령이 또 있을까 싶고 그걸 이제서야 깨달았다는 게 너무 죄송하고.. 다들 같은 마음이겠죠.. 다시는 이런 뼈아픈 실수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더 지금 이 마음을 오랫동안 붙잡고 기억하고 있고 싶구요.
  • 리언바크 2009/06/03 21:42 #

    앞으로 70년쯤 후에는, 저세상에서 노무현대통령을 뵐 수 있으면 좋겠네요.

    거기가 어디건...

    협잡꾼과 쥐새끼와 주제 모르고 거만한 심부름꾼은 없는 곳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편식 2009/06/04 00:16 #

    저세상에서도 쥐새끼를 봐야 한다면 거기가 바로 지옥이겠죠.
    그럴 일은 절대 없길 바랍니다.
  • 신선한홍당무 2009/06/03 21:45 # 답글

    우리 모두 언제 한번 봉하마을 가자...는 생각을 했던 거 같네요. 이 만화 보면서 울컥했습니다. 있을 때 왜 그 소중함을 몰랐을까요. 이번주에 봉하 다녀올 예정입니다. 피울지 모르지만 정말 담배가 그립다 생각해본 건 요즘이 처음이네요. 그래도 힘내서 살렵니다. 그분이 바라는 건 진정한 민주주의니까요. 잊지도 않겠습니다. 그분은 우리에게 책임감을 심어주셨으까요.
  • 편식 2009/06/04 00:24 #

    그저 당연하게만 여겼던 지난 10년이 얼마나 소중했었는지는 이미 지금의 대통령 덕분에 뼈저리게 느끼고 있었는데 이분의 죽음으로 그 이상의 것들을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국민들이 아무리 소리쳐도 귀를 꼭 막고 있는 이명박과 누구와도 대화하고 논쟁하기를 꺼리지 않았던 노대통령이 너무 비교가 돼서 더 서러운 거겠죠..
  • 2009/06/03 22:57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편식 2009/06/04 00:36 #

    안녕하세요. "내가 노무현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라는 전제를 붙였던 게 제일 후회된다는 말씀이 너무 공감돼서 가슴이 아픕니다 ㅠㅠ 정책적으로는 절대 해서는 안됐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지금도 분명히 있지만 그런 것과는 상관 없이 그저 국민스포츠로 노무현 씹기를 즐기는 사람들을 보면 이해가 안 가곤 했었는데 그럴 때마다 제가 했던 말이 그거였거든요. "내가 이명박을 좋아하지는 않지만"이라고 말하면서도 결과적으로는 절대 변함 없이 이명박을 지지하는 사람들과는 너무나 다르게 지지해 주지도 힘이 되어 주지도 못했던 것이 너무 죄송합니다..
    저도, 살아남을 수 있다면 그날 꼭 떡과 맥주 한잔씩 돌릴겁니다.
  • 明鏡止水 2009/06/03 23:30 # 답글

    ......눈물만 나는군요.다른 말이 하나도 안 떠 오릅니다.
  • 편식 2009/06/04 00:37 #

    지금도 사진이나 동영상을 보면 그냥 할 말이 없습니다..
  • 희나리 2009/06/04 00:03 # 답글

    저도 오늘 cine21에서 봤습니다.
    저 역시 뭉클해지더군요.
    정훈이 만화가 많은 사람들의 아픈 곳을 잘 보듬고
    간지러운 곳을 잘 긁어주고 있더라구요
  • 편식 2009/06/04 00:38 #

    분노할 일이 있을 때 그걸 다독이며 웃음으로 승화시켜 줘서 참 좋았는데 이번주는 어쩔 수 없이 울리고 말더라구요..
  • 2009/06/04 01:58 # 답글

    봐도봐도... 이제는 눈물이 안 나올 거라 생각해도, 또 눈물이 나네요. 그 분은 정말로 국민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분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는 너무나 소중한 분을 잃었습니다.
  • 편식 2009/06/05 00:42 #

    그죠 이제 안 나올 줄 알았는데 아직도 눈물이 ㅠㅠ 죄송하고 고맙고 서럽고 억울하고 여러가지가 복합이 돼서 더 그런가 봐요..
  • 2009/06/06 13:36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편식 2009/06/06 14:32 #

    옙 워낙도 살맛 좀 나보는 게 소원이었던 차라 그런지 그냥 계속 그러고 있네요 ㄲㄲ 이쯤 되면 그냥 개인적인 문제라 뭐 어쩔 수도 없을 것 같습니다 ㄲ 비공님도 좋은 주말 보내시구용 항상 너무 감사해요 ㅠㅠ
    응님 아직 나오시는군요 ㅠㅠ 저희집에서 케이블을 아이피티빈지 뭔지로 바꾼 다음엔 채널이 공중파 빼고는 거의 홈쇼핑 채널밖에 없어서 ㄲㄲ
  • 2009/06/06 18:40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편식 2009/06/06 23:56 #

    아 그렇군요 당근 몰랐구요;;; ㅋ 떡밥들 제가 봐도 그저 흐뭇하더라구요 진짜 정신 없으실 만합니다 ㄲㄲ
  • 2009/06/06 19:39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편식 2009/06/06 23:57 #

    아니 염장질이라뇨 절대 아니구요 ㄲㄲ 소식 전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그저 감사할 따름이죠 저야 ㅠㅠ 요즘 상태로는 두번째 응님보다는 첫번째 응님 보고 위로 좀 받아야 할 것 같은데 말이죠 ㄲㄲ
  • 2009/06/07 00:03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편식 2009/06/07 00:49 #

    우왕 진짜요?? ㅠㅠ 정말 좋네요 ㅠㅠ 민아 ㅠㅠㅠㅠㅠㅠㅠㅠ
  • 2009/06/07 00:08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편식 2009/06/07 00:49 #

    우왓 알겠습니다 그런 게 있으면 일단 받아놓고 봐야죠 ㅎㅎ 감사해요!!! ^^
  • kangkun 2009/06/11 12:48 # 삭제 답글

    정훈씨 만화넹~ 하고 씨익~ 웃으면 보다가
    저 역시 막판에
    눈물이 팽그르~~ 구룹니다..


    앞으로 30년은 건강하게 살면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이땅의 민주주의를 위해서
    그 누구보다 크고 의미있는 많은 일을 하실 수 있는 분이였는데
    그렇게 허망하게 떠나시다니...
  • 편식 2009/06/11 14:11 #

    그러게요 진심으로 이 나라와 사람들을 사랑했고 그런 만큼 이 세상을 위해 하고 싶은 일도 많았던 그렇게 열정적인 분이 그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다는 게 더 가슴이 아픕니다. 고인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 절대 똑같은 실수 반복하지 말고 민주주의를 지켜냈으면 좋겠습니다. 이 시대에 민주주의 얘기를 다시 꺼내야 할 줄 누가 알았겠어요.. 말하면서도 어이가 없네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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