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50 & 너는 펫

500일의 썸머를 보고 귀여워하기 시작한 조셉 고든 레빗 때문에 본 50/50.
레빗군의 취향이 산뜻한 걸까 아니면 산뜻한 취향의 감독들이 레빗군을 선호하는 걸까. 그러고 보니 두 영화 다 5라는 숫자가 들어가는 공통점도 있네. 암튼 이번 영화도 그렇지만 앞으로도 나오는 영화는 관심 갖고 보게 될 것 같음.
여배우도 귀여웠고. 이 스틸의 느낌은 아닌데 암튼 어설픈 스킨쉽 너무 웃겼음 ㅋㅋ
웃기면서도 막판엔 역시 좀 짠했던 친구.

덧붙여 지난주엔 너는 펫을 보았음. 어차피 장근석을 위한 영화니 김하늘은 그다지 잃은 건 없는 것 같고, 장근석이 좀 많이 불쌍했음.
그 외에 일 때문에 디비디와 동영상으로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아무도 모른다와 한일합작영화(라고 쓰는 순간 '일한'으로 아키히로 커밍아웃한 가카 생각이..) 도쿄택시를 보았음. 둘 다 나름 괜찮았음. 아무도 모른다에서 유키가 손톱만해진 크레파스를 골라 색칠을 하는 장면이 가슴이 많이 아팠음.

덧글

  • 분홍복면 2011/12/13 22:53 # 답글

    조셉 고든 래빗 영화는 인셉션밖에 안봤지만 저도 묘하게 정이 가는 친구예요 ^^ 아무도 모른다는 엄두가 안나사 못봤고 도쿄택시는 저도 봤어요 ^^ 거창한 영화는 아니었지만 저도 후후 웃으면서 즐겁게 봤다는...저는 기다리던 영화 퍼펙트 게임을 이번주말에 보러갑니다!
  • 편식 2011/12/14 18:18 #

    그죠 왠지 정이 가는.. ^^ 막 좋거나 한 건 아닌데 보면 이상하게 반갑더라구요ㅋ
    분홍복면님께서도 도쿄택시 보셨군요~ 일본사람 눈으로 보는 한국의 모습 같은 걸 상상하고 봤는데 막상 보니 그보다는 약간 로드무비에 가까운 느낌이라 더 괜찮았던 것 같아요. 저도 가볍게 즐겁게 봤다는요 ^^ 아무도 모른다는 좀 가슴이 아파서.. 근데 지금까지 봤던 일본영화 느낌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아서 아주 강추할 정도까지는 아니구요.
    저도 퍼펙트 게임 보려구요! 배우 조승우가 이젠 좀 믿음이 가기도 하고 소재도 관심이 가서 그렇잖아도 볼 생각이었는데 요즘 연말 시즌이라 볼 영화도 없어서 더 기대하고 있어요 ^^
  • 분홍복면 2011/12/14 23:56 #

    휴 저는 아이들이 괴롭힘당하는 영화는 정말 잘 못봐서리...<두더쥐>는 좀 나을려나요.. 관심은 있는 감독인데 볼 기회가 없었네요.
    네 저도 조승우는 믿음이 가요. 고고70도 그렇지만 불꽃처럼 나비처럼 같은 그저 그런 영화에서도 빛났던 것 같아요. 그런데 생각보다 영화를 많이 하지 않았네요 그러고보니 또 무슨 영화에 나왔었죠? 근데 오늘 씨네21보니 조승우가 어렸을 때 야구선수를 꿈꾸었고 롯데팬일 뿐 아니라 선동열 역에 양동근을 강력추천한 장본인이라고 해서 더욱 관심이 갔어요. 주말에 지인들과 보러갈건데 롯데옷 입고 갈려구요 ㅋ (저는 뭐 극성팬은 아니고 그냥 좋아하는 정도지만 극성 롯데팬들은 엄청난 에너지들을 분출...)
  • 편식 2011/12/15 01:24 #

    네 분홍복면님께선 아이들이 힘든 영화는 못 보신다고 하셨던 거 기억하고 있었어요. 저도 두더쥐도 궁금하고 겨울 중에 개봉한다는 기적(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인가 암튼 개봉 제목이 좀 길었던 것 같은데..)도 좀 궁금하더라구요.
    조승우가 영화를 자주 찍는 편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저도 사실 본 건 고고70하고 타짜하고 후아유, 그리고 데뷔했던 춘향뎐 정도인데 후아유때 그냥 괜찮았고 타짜랑 고고70 보면서 믿음이 확 생겨 버렸다는..ㅋ 아 조승우가 야구선수 되려고 한 적도 있었군요? 저도 양동근 추천한 게 조승우라는 건 씨네리에선가 본 것 같아요. 와 롯데옷 입고 보러 가시면 정말 재밌을 것 같아요! ㅋㅋ
  • 분홍복면 2011/12/15 15:19 #

    아 맞다 타짜 있었죠! 거기서 조승우 이 친구 참 괜찮네 싶었었는데 잊다니요...조승우 이야기하니까 박해일도 떠오르는데, 둘 다 사진 모으고 인터뷰 찾아보고 할 정도의 팬은 아니지만, 일단 크레딧에 이름 걸려있으면 믿고 보는 배우들인듯해요. <최종병기 활>도 재밌게 봤거든요
  • 편식 2011/12/16 00:23 #

    저두요 둘이 전혀 다른 스타일이긴 하지만 조승우랑 박해일은 일단 배우로서 믿음이 가는 것 같아요 ^^ 특히 조승우는 타짜때나 고고70때 좀 사람을 감탄하게 만드는 면이 있었던 것 같구요ㅋ
  • 2011/12/20 15:23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편식 2011/12/20 16:10 #

    에고 내용 진짜 없는데 즐겁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ㅋㅋ 그렇잖아도 분홍복면님 이글루 갔다가 방금 들어가서 답글 달고 왔어요^^ 근데 진짜 여행 너무 가고 싶어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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