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도 나중에 vod로 보려고 했었는데 케이블 채널 돌리다 보니 다음 시간대 프로그램에 뜨길래 시청예약했다가 얼른 봄.
영화가 생각보다도 훨씬 쫄깃쫄깃하고 재미있었다. 헤어졌다가 만났다가 다시 헤어지는 과정의 열받아서 이성을 잃는 모습이라든가 다시 잠시 설레이는 느낌이라든가 어쩔 수 없이 다시 시들해지는 모습, 섭섭한 느낌 같은 게 무척 현실적이면서도 전혀 뻔하지 않게 느껴져서 재미있었고, 회사원들의 일상적인 풍경이나 거리 풍경들도 보기 좋았고 조연들의 역할도 웃겼고. 마지막에 다시 만나긴 했지만 아마도 또다시 같은 이유로 헤어지고 말겠지.
원래 좋아하긴 하지만 김민희의 여배우같으면서도 영화를 일상적인 느낌으로 보이게 하는 얼굴과 연기, 그리고 좋아서 웃을 때 정말 좋아하는 것 같은 표정이 좋다.
영화의 나레이션을 항상 그리 좋아한다고는 할 수 없지만 평범하고 지루했던 그 모든 과정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심이었다고 말하는 마지막의 고백도 좋았다.

영화가 생각보다도 훨씬 쫄깃쫄깃하고 재미있었다. 헤어졌다가 만났다가 다시 헤어지는 과정의 열받아서 이성을 잃는 모습이라든가 다시 잠시 설레이는 느낌이라든가 어쩔 수 없이 다시 시들해지는 모습, 섭섭한 느낌 같은 게 무척 현실적이면서도 전혀 뻔하지 않게 느껴져서 재미있었고, 회사원들의 일상적인 풍경이나 거리 풍경들도 보기 좋았고 조연들의 역할도 웃겼고. 마지막에 다시 만나긴 했지만 아마도 또다시 같은 이유로 헤어지고 말겠지.
원래 좋아하긴 하지만 김민희의 여배우같으면서도 영화를 일상적인 느낌으로 보이게 하는 얼굴과 연기, 그리고 좋아서 웃을 때 정말 좋아하는 것 같은 표정이 좋다.
영화의 나레이션을 항상 그리 좋아한다고는 할 수 없지만 평범하고 지루했던 그 모든 과정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심이었다고 말하는 마지막의 고백도 좋았다.
우리의 연애는 달콤하지도 아름답지도, 이벤트로 가득 차지도 않았어요.
지루하고 평범하고 아무 특별할 것 없는 그저 보통의 연애였죠.
하지만 우리는 둘 다 진심이었어요.
진짜 사랑을 했고,
아마 그건 내 인생에서 다시는 일어날 수 없는 가장 영화같은 일일 거예요.
지루하고 평범하고 아무 특별할 것 없는 그저 보통의 연애였죠.
하지만 우리는 둘 다 진심이었어요.
진짜 사랑을 했고,
아마 그건 내 인생에서 다시는 일어날 수 없는 가장 영화같은 일일 거예요.



덧글
... 2014/03/21 18:40 # 삭제 답글
편식 2014/03/21 19: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