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reatest Bastard

http://youtu.be/RMe2n29J4z8


지난주 금요일부터 기다리고 있지만 아직 편의점에 들어오지 않고 있는 OB 새 맥주 대신 데미안 라이스 새 앨범을 샀다.
보이후드도 보고 싶었고 인터스텔라도 궁금했는데 아무래도 아직은 영화 보면서 벅차오를 기분이 되지 않는다.
일 때문에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를 또 보게 되었다. 지루한 삶을 어떻게 하면 지루하지 않은 척하고 살 수 있을까에 관한 교과서같은 영화였는데, 내 삶이야 여전하지만 내가 살고 있는 사회가 (안 좋은 쪽으로) 너무 다이나믹하다 보니 올해는 영화 속의 그 고요하고 지루한 삶이 오히려 사치스러울 만큼 평온하게 느껴진다. 

집에 와서 떡볶이를 먹으며 새 앨범을 들어 봤다.
출퇴근길 전철 안에서 음악을 들을 기분은 역시 아직 아니라서 오늘 듣고 다시 언제 들을지는 모르겠지만
8년 만의 새 앨범이라는데, 익숙해서 좋다.

Am I the greatest bastard that you met,
the only one you can't forg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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