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 스트리트

You're never gonna go if you don't go now
You're never gonna know if you don't find out
지금 가지 않으면 절대 못 가니까
지금 알아내지 못하면 절대 모를 테니까


원스 때문에 기대됐고 비긴 어게인 때문에 많이 기대되진 않았으나
어쨌거나 개봉하면 바로 보려고 했는데 계속 시간이 맞지 않아 이제 보았다.
보는 내내 그리고 보고 나면 더욱 더 뭐라도 시작해야 할 것만 같은 생각이 드는 영화.
끝나고 나서 머릿속에 맴도는 노래는 The riddle of the model이지만
마지막 장면에 나오는 (감독과 글렌 한사드와 애덤 리바인이 함께 만들고 애덤 리바인이 부른) Go now가
몽상가들 마지막의 에디뜨 삐아프 후회하지 않아 만큼이나 직설적이라서 감동했다.

+ 이런 착한 영화들은 담담해서 착할 수 있는 걸까 착해서 담담할 수 있는 걸까.
+ 빌리 엘리엇의 형이 생각나는 주인공의 형.




실제와는 달리 과하게 열정적이고 심하게 뻔한 영화일 것 같아 보이는 뮤직비디오 말고
엔딩 장면이 있었으면 좋겠지만 아쉬운 대로
Go now  https://youtu.be/nefS8a5PqsA



덧글

  • 은사자 2016/06/06 18:54 # 답글

    저는 비긴어게인때문에 불안했었는데.. 오히려 덕분에 다행이었던거같아요.
    비긴 어게인이 없이 원스 다음에 보았다면.....;;
  • 편식 2016/06/06 21:01 #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비긴 어게인을 좋아하지 않기도 하고 주인공의 연령대만으로도 거의 모든 것을 예상할 수 있는 스토리라서 그리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본 게 다행이었던 것 같아요. 물론 이런 스토리는 예상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감동하지 않을 수 없는 데가 있고 특히 마지막 장면은 참 좋았지만요. 음악평론가 배순탁님은 원스보다도 이번 영화가 더 좋았다고 하시던데, 저는 여전히 (아마도 은사자님도 그러시겠지만) 원스가 최고인 것 같아요 ^^
  • 2016/06/22 02:31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편식 2016/06/22 16:28 #

    앗 그러셨군요 ^^ 맞아요 노래 자체도 좋지만 가사들이 다 좋더라구요.
    저도 형 캐릭터가 무척 좋았어요. 기사 보니 감독이 몇년 전에 죽은 형을 추모하면서 만들었다는 것 같던데..
    보이스~~는 뭐죠? 본 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가물가물..
    인사이드 르윈은 저도 정말 베스트 영화예요! 말씀하시니 또 보고 싶네요 ^^
  • 2016/06/24 16:43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편식 2016/06/25 18:03 #

    저도 엔딩크레딧 다 올라갈 때까지 보고 있었는데 말씀 듣고 생각해 보니 기억날 것도 같아요. 자막은 안 나왔던 거 맞는 거죠?
    누가 말하는 건지도 모른 채 아무 생각 없이 지나쳤던 거 같은데 ㅇㅇ님 말씀 듣고 보니까 정말 형이었을 거 같기도 하네요. 나중에 dvd 확인하게 되시면 뭐라고 한 건지 알려 주세요 ^^
댓글 입력 영역


메모장

Cand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