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쓰는 편지

이미 예전에 노래방에서 부르다 울었던 노래이긴 하지만
오랜만에 친구가 부르는 걸 듣고 새삼 깨달은 사실.
그러니까, 다른 데선 비주류라는 힙합조차 돈 잘 버는 게 목표인 나라에서
이런 얘기를 해 준 사람은 예전에도 지금도 아무도 없었던 거였다.
그랬던 거였다.


덧글

  • 2016/10/09 14:53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편식 2016/10/09 19:39 #

    ㅇㅇ님도 다시 들어 보셨군요 반가워요ㅠㅠ
    그러게요 벌써 25년 전 노래인데 여전히 이렇게 현재형으로 좋다니..
    저두 복면가왕 매번 챙겨보진 않았었지만 ㅇㅇ님 말씀처럼 존중과 그리움이 느껴져서 참 고맙고 좋았어요. 특히 일상으로의 초대 앞부분은 거의 원곡에 가깝게 불러서 더 좋더라구요. 정말 벌써 2년이 다 됐는데 아직 소송도 안 끝났다니..ㅠㅠ

    ㅇㅇ님께서 같이 듣고 얘기 나눠 주셔서 제가 더 좋네요.
    남은 일요일 잘 쉬시구 내일부터 시작되는 일주일도 화이팅 하시길 바래요!
  • 2016/10/12 22:44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편식 2016/10/13 20:45 #

    이명박때부터 좌파들이 영화계를 꽉 잡고 있다는 둥 하는 말이 나올 때부터 그런 게 있을 것 같기는 했는데 과연 박근혜스러워서 전혀 놀랍지도 않은 것 같아요. 요즘은 눈에 띄게 연일 북한 주민들에게만 러브콜을 보내던데.. 어느 나라 월급공무원이신지.. -_-
    그보다는 웬만해선 정치적 색깔은 내지 않을 것 같았던 정배우가 리스트에 포함돼 있다는 게 오히려 참신하기도 하고 솔직히 기분 좋네요 ^^;
  • 2016/10/14 00:00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편식 2016/10/14 10:49 #

    이 인터뷰도 좋네요. 정말 제목부터 맘에 들어요 ^^

    그러게요. 이런 일이 있어도 전혀 놀랍지 않다는 게 참 씁쓸해요. 백남기 농민 사인 조작도 그렇고.. 생각하면 한숨만 나오죠..
  • 아는척하는 둘리 2016/10/14 16:23 # 답글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사람이라 생각합니다ㅠㅠ
  • 편식 2016/10/14 18:07 #

    네 이건 마치 조금 과장하자면(사실 과장도 아니라고 생각하지만요) 레드 제플린의 로버트 플랜트나 지미 페이지가 누구보다도 냉철하고 따뜻한 논객이기도 한 것과 마찬가지인 건데 과연 이런 사람이 또 나올 수 있을까요..ㅠㅠ
  • 아는척하는 둘리 2016/10/16 20:32 #

    와 맞아요 로버트 플랜트, 지미 페이지. 절대 저도 과장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뜨거운 거짓말보다 차가운 진실이 정말 따뜻한 거란 걸 이제야 좀 알 것 같은데 그걸 더 알려 줄 사람이 없네요. 안타깝게도 이런 사람이 또 나오긴 어렵겠죠.. ㅠㅠ
  • 편식 2016/10/16 23:38 #

    요즘은 혼자서 남의 노래 부르거나 짝 지어 남의 노래 부르거나 하는 프로그램들이 너무 많아서 거의 잘 보진 않지만 아까 채널을 돌리다가 얼마전 기사에서 판타스틱 듀오에서 전인권 윤도현이 함께 제발을 불렀다는 것을 봤던 기억이 나서 그거 보려고 기다리면서 윤상과 남궁연이 패널로 앉아 있는 것을 보니 또 갑자기 생각이 나더라구요. 이런 프로그램들이 이렇게도 많고 패널로 출연하는 사람들도 이렇게나 많은데, 지금 있었다면 어딘가에는 패널로 나오고 있었을 것 같은데. 속시원하게 또는 가끔은 엄청나게 흥분해서 감정적으로 말하는 거 보면서 무척 즐거웠을텐데..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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