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매


이 집은 다 왜 이래..
딱히 들을 생각이 없어도 들을 만큼 들은 샘 스미스 노래를
소파에 기대앉아 들으며 보다가 나도 모르게 벌떡 일어나 바른자세로 앉음.

덧글

  • 2016/12/12 23:56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편식 2016/12/13 02:23 #

    ㅇㅇ님께서도 보셨군요! 저는 둘 중 누가 더 제 취향인지는 모르겠는데 유제이는 천진난만한 천재같은 느낌이라면 유지니는 정말 감성이 풍부한 것 같아요. 정말 어떻게 열세살이 이런 감성으로 노래를 부를까요. 뭔가 겪어 본 감정들이 너무나 많은 것만 같은..
    저도 성량만 좋은 가수의 노래는 좋다고 느껴본 적이 한번도 없는 것 같아요. 일단은 본인만의 목소리가 있어야 하는 것 같고, 넘어서도 안 되고 모자라서도 안 되는 딱 제가 공감할 수 있는 감성의 범위라는 게 있는 것 같구요. ㅇㅇ님 말씀처럼 툭툭 부르면서도 그렇게 표현할 수 있다니.. 목소리 볼륨을 절대 오버하지 않고 적절하게 유지하면서도 이렇게 드라마틱하게 부르는 노래는 거의 처음 본 것 같아요.
    일주일 넘게 기분이 계속 다운되어 있는 상태라 어젯밤에도 노래 몇번 반복해서 들으면서 그동안은 다른 생각들 안 할 수 있어서 좋았는데 오늘도 듣고 자야겠어요. ㅇㅇ님도 좋은 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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