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VERSE

나는 알았다 흘러가는 시간 외엔 어떤 규칙도 깨달음도 없다는 걸
또 난 알고 있었다 실낱같은 희망따윈 지금 균형을 깨뜨릴 오류일 뿐인 걸

난 나의 의지를 잘 모르겠어 모든게 누가 정해놓은 듯
이리저리 흔들리고 또 멀어지고


짙은 새 앨범이 나왔다.
희망하는 어떤 것도 내 뜻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없는데
그저 더한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기 위해서
간신히 먹고 살기 위해서만 작동하는 자유의지라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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