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홍상수 요약보기전체보기목록닫기

1 2 3

그 후

왠지 무거울 것만 같아서 이번엔 개봉날 챙겨보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았었는데 예상했던 대로였다.비겁해서 구질구질한 건지 구질구질하니 비겁해지지 않겠다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세 남녀와는 상관 없는 김민희의 청량한 존재감만 빼고는 모든 것이 너무 구질구질해서 괴로웠다.(다행히도 영화는 권해효로 시작되지만 김민희로 끝나기 때문에 뒷맛까지 개운...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젠가부터 홍상수 감독 영화는 개봉날만 기다리게 되는 즐거움 중 하나가 되었고 이번에도 기다렸던 것은 마찬가지이지만 분위기상 극장을 향하는 마음이 그저 즐겁기만 하지는 못했다.  사실 왜 그래야 하는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여전히 꾸준한 기사들과 거기에 달리는 댓글들이 정말 대부분의 일반적인 사람들의 생각인지도 잘 모르겠다.사랑이라는 게...

On the Beach at Night Alone

와 포스터 좋다..예고편도 좋고.https://youtu.be/l7CP5ipqqwU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

원래는 동네에서 보려고 했는데 일하다 보니 시간이 안 맞아서 씨네큐브 8시 영화를 보았다.영화가 끝나고 엔딩크레딧이 다 올라가자마자 스크린 옆에서 사람들이 주섬주섬 나오길래 뭔가 했는데알고 보니 배우들 GV가 예정되어 있는 거였다.  원래는 영화 보면서 또 계속 술이 나오길래(다른 홍상수 영화도 그렇지만 이 영화는 정말 내내 술.같은 동네 주민...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 인턴

정재영은 김상경이나 유준상과는 다른 '진짜' 진상에 너무 심하게 잘 어울린다.홍상수 영화를 보면 항상 좋아하지도 않는 소주가 마시고 싶어진다. 영화 보고 난 날은 그냥 먹던 대로 맥주를 마셨지만 오늘은 그래서 소주 대신 찬 정종을 마셨다.김민희가 영화 보고 나서 그새 눈 쌓인 길을 홀로 걷는 와중에 상쾌한 기분을 알 ...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예고편

http://tvpot.daum.net/v/v0805b23b3b3ui23JV8iyuw그렇잖아도 개봉 고대하고 있는데 기대만발!

옥희의 영화(2010)

똑같은 영화를 세번이나 포스팅하는 경우는 없었는데, 뭐 그럴 수도 있지 하고 또 포스팅.예기치 못하게 고팠던 술을 먹고, 무료영화 중 아무거나 보며 애플사이다를 더 마셔야겠다 하고 틀었는데오프닝 크레딧과 함께 위풍당당행진곡이 나오자마자 또다시 똑같이 슬퍼졌다가영화가 시작되자마자 또다시 너무 재미있어서 아무래도 끝까지 ...

자유의 언덕

지유가오카와 관련이 없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영화에 나오는 지유가오카는 카페 이름이었다.영화의 배경은 또다시 북촌. 홍상수 영화에 몇번째 등장하는 것 같은데 이번 영화에서는 특히 북촌이 참 예뻐 보인다.어차피 시간은 뒤죽박죽이니 둘이서 여행가방을 끌고 새벽 언덕길을 오르는 찡한 장면이 엔딩이라 생각해도 상관없겠지.하지만 어쩐지 자꾸만, 기다리는 사람은 ...

우리 선희

집에 요며칠 중국에서 친구가 와 있지만 오늘은 저녁 약속이 있다고 해서 개봉 첫날 보게 됨.정유미가 아니었으면 굉장히 싫은 캐릭터인데 배우 덕에 그다지 짜증 내지 않고 볼 수 있었다. 남자들은 불쌍하고 웃겼다. 뭐 생각해 보면 불쌍한 사람들도 아니지만.세 사람이 말하는 선희가 다 다를 것을 예상했는데 세 사람 모두에게 착하고, 내성적이...

옥희의 영화(2010)

채널 돌리다가 씨네프에서 하길래 보고 있는 중.다시 봐도 역시 너무 좋다. 즐겁고 청량하고 슬프고.굳이 순위를 매길 필요는 없지만 내겐 아무래도 홍상수 영화 중 최고인 것 같다. 
1 2 3


메모장

Candle